햇볕은 뜨겁지만 바람은 솔솔 불었던 6월 11일, 아이들과 모심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모심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이론 수업,

옛날방식으로 모를 직접 심어보는 체험 수업, 

현대방식으로 모를 심는 이앙기 탑승 체험,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모심기 키트 만들기의 과정으로 특강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을 통해 

‘농부들이 모심기 전 겨울에 모내기를 할 준비를 하는구나.’

‘논에 푹푹 빠지니 정말 힘들다.’

‘우리는 모 5줄을 20분동안 심었는데, 이앙기는 20초도 안돼서 5줄을 심었네!’

‘나도 모를 잘 키워서 쌀로 먹어봐야지!’

‘농부들이 무더운 날 쌀을 만드니 이제 밥을 남기지 말아야 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모심기를 통해 벼가 자라는 과정을 알고 쌀의 소중함을 듬뿍 느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