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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말, 정음은 여러 가지 색으로 물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며 산책을 할 때 굴러가는 도토리, 떨어지는 잎, 뛰어다니는 메뚜기들을 관찰했답니다.
잎사귀들을 밟으면 사그락사그락 나는 소리에 아이들은 소리가 예쁘다고 말하기도 하고,
떨어지는 잎들을 보면서 눈이 내리는 것 같다며 눈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단풍 책을 읽고 온 아이들은 엽록소가 사라지는 것을 기억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