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방학 캠프 때는 우천과 태풍으로 인해 준비한 숲 체험 수업을 맘껏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숲 체험 전문 강사님을 초빙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밧줄놀이와 클라이밍 수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여 매우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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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점심 식사 후 비가 오지 않을 때 정음의 산책로를 함께 오르내리며 숲속의 자연을 관찰했답니다.

아이들은 녹음의 기운을 느끼며, 차분해지는 마음을 갖곤 합니다.

산책하며 꽃과 나무, 연꽃, 버들 나무, 버섯, 여치, 나비, 도토리 등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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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을 즐기며 피톤치드를 만끽하듯 아이들에겐 항상 숲 체험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