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책놀이터 정음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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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숲속의 책놀이터 <정음>과 함께하며
작성자 김*연 어머님 날짜 18-12-03 조회 812회

아이를 낳고 키우며, 혹은 낳기 전부터 부모라는 커다란 타이틀을 갖게되면서 자연스레 자녀의 교육관을 갖게되죠.
1번부터 100번까지 세부적으로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게
아주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워 자녀의 교육을 실행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은 합니다~^^
( 정말 존경스럽죠ㅜㅜ 거기다 아이들이 착착 잘 따라와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부럽...)

가을 날 바람만 불면,이리 흔들~저리 흔들리는 갈대들처럼 옆집 엄마 앞집 엄마의 얘기에
' 이게 맞는걸까?' ' 우리 애도 저기 보내야 하나?'
하고 고민하지 않는 뚝심있는 부모라면 금상첨화겠구요~~~

그런데 그거 정말 쉽지 않잖아요ㅜ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부모라면..정말 쉽지 않아요..
누가 딱 ' 그 방법 맞다고, 혹은 그게 아니에요!' 라고얘기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하던 차에
우연히 독서코칭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각각의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어느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를코치 받는 수업!
처음에는 좀 생소했지만,독서코칭 전문가인 원장님과상담을 받아보고는 이거다! 싶었어요.
어딘가 기대어 의지하고도움을 받을 믿을만한 곳이 생겼다는
든든함?
아이들의 변화를 보며 아..이 길이 맞구나 하는 확신의 안도감을느낌니다ㅜㅜ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제 교육관은,, '내 아이는 나 처럼 살게 하지 말자!' 였어요.
엄마의 뜻대로, 엄마의 기분에 맞춰서공부도, 학원도...그렇게 자라다보니내 생각이 작아지고..
당연한듯 엄마한테 의지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도,의욕도 없어지더라고요.후에 생각해보니까요..
그렇게 습관이 들어버리니..
예를들면,성인이 되었는데도옷 하나를 고르면서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옷 괜찮은지를 물어보고 있더라고요..
사소한 결정에도..내가 아니라 엄마의 생각이 내 생각이라고 하며 살아왔던거죠. 내가 ' 없이'요.


그래서 내 아이는 주체적인 삶을 살수 있게키우고 싶었어요.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나~ 니까요^^

내 생각이 어떤지, 내 마음은, 기분은 어떤지 알아야 표현하고, 해결하고 또 나아갈 수 있잖아요~

<정음> 이란곳이 바로 그런 곳 이에요.
학원과 학원을 돌며 좁은 교실에서 내 아이, 저 아이, 그 아이가 받는 천편일률적인 학습이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 책과 함께 내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며나를 알아가고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인 습관이베이는 곳.

또 다른 친구들을 보며 들으며,내 생각을 넓히고 성장 할 수 있는 곳.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울창한 숲에서때마다 가지,고추, 방울토마토, 배추도 따고
밤, 도토리도 주우며 자연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을 알아가는 곳.

내 이모, 고모 처럼 친근함으로 생활 습관까지 코치해주는 코칭선생님들이 함께 하는 <정음>.


이런 곳...어디서도 볼 수 없던 곳이지 않나요?^^
육아,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지만,'책'은 누구도 부정 할 수없는 정답이잖아요.
책을 통해 독서코칭을 받으며쉽게 할 수없는 독후 활동으로 흥미를~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가 되어 내 아이에게 책이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도록도와주는 곳.
헉헉 거리며 뛰며 놀며 우리 아이들숨 좀 틔일 수 있는 곳..너무 좋지 않나요?ㅜㅜ

친구들과 모임에서 아이들 교육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한번은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너는 어쩜 그렇게 흔들리지 않느냐고,불안해보이지 않는다고요.

저와 제 아이들에게는 <정음>이 있기때문이죠^^

아이들의 모습에서 눈에띄게 변화가 느껴지니 믿지 않을 수가 없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번달 부터는 주말반도 등록했습니다~~평일반, 주말반, 일주일에 두번 가요.물론 먼저 아이들이 ok 해주었고요^^

잠자기 전에나 책 좀 보던 아이들이..책 보며 둘이 놀고 ,동생한테 읽어주고..
제일 놀라운것은.아침에 눈 뜨자마자 시키지도 않았는데책을 봐요...

저라는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던 습관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책이라니요!이렇게 변화되는 아이들 모습이 훅훅 들어올때마다 <정음>에 가보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다 보지 못 하는 내 아이의 모습을독서 코칭전문가 선생님이 발견해주시고,
내 아이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도와주시니...
여건이 된다면 매일 데려가고싶어요^^

우리아이..
'내가 잘 하고있는걸까? 이대로가 내 아이에게 맞는 길인가?'
' 무엇을 위해 가고 있는지가 흐릿해져 답답하네..'
하고 한번쯤 의심이 드신다면
주저말고 숲속의 책 놀이터 <정음>에서 길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강추~~~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함께하면 길이 보인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