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책놀이터 정음학원
블로그 바로가기상담하기

갤러리

숲 체험 장소 짝꿍과 한마음! 2인 3각 게임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02-25 조회 772회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597_3337.jpg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597_4408.jpg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597_5501.jpg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597_6596.jpg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609_2309.jpg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609_3443.jpg
e0939e19985ccb67ce82f9f1f82f67a0_1582592609_4611.jpg
정음겨울방학캠프에서 협동코칭으로 한 게임! 2인 3각입니다^^

두 명에서 각각 한 발을 묶고 호흡을 맞춰 고깔을 돌고 오는 게임이랍니다:)

두 명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각각 선생님으로 맞춰진 팀이 릴레이 형태로 모두가 들어와야 이기는 게임이었어요.

호흡이 맞지 않으면 넘어질 수도 있고, 발목이 아플 수도 있답니다.

승부를 떠나서, 함께 어우러져 나가야 하는 걸 몸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에요.

호흡을 맞춰야 하는 두 사람에서.또 두 사람을 넘어 한 팀에서 갖춰야 할 태도와 협력은

사회에서 갖춰야 할 여러 덕목들을 미리 익혀 나가고 느껴 나가는 시간이었을 거예요:)

또한, 승패의 결과에 승복할 줄 알고 게임 그 자체를 즐겨 나갈 수 있도록 교육 받는 시간이기도 하답니다.

승부욕만 지나치게 강해 게임에서 지거나 원하는 대로 흐름이 풀리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우는 까닭은,

게임 자체를 즐기지 않고 승리라는 쾌락만을 쫓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정음에서의 이러한 협동 놀이가 결과가 아닌 과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극적인 욕망에 중독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으리라 사료됩니다^^

아직 아이들은 어린 아이니까요. 방향을 잡아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겠지요:)